SBI저축은행은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 신규 실적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SBI저축은행 CI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이 출시 7개월 만에 신규 실적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현재 주요 시중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회사 24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금리는 현재(2019년 7월 25일 기준, 세전)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연 2.5%(12개월 기준, 세전), 확정급여형(DB)이 연 2.7%(12개월 기준, 세전)다.

이는 시중은행의 퇴직연금 정기예금 금리가 연 2% 초반을 유지하는 반면 SBI저축은행의 퇴직연금 정기예금은 금리는 연 2.5%~2.7%(2019년 7월 25일 기준, 세전)를 유지하고 있어 약 0.5%p ~ 0.7%p 높은 수준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높은 금리를 바탕으로 퇴직연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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