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평택시 꿈드림 학생들, 평택경찰서 경찰관들에게 직접 만든 커피 전달
평택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생들이 평택경찰서를 찾아 커피를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한국스포츠경제=이한중 기자] 경기도 평택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5일 자립 기술훈련 과정반 ‘드림커피’를 통해 바리스타를 꿈꾸고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평택경찰서를 방문, 경찰관들에게 커피를 만들어주며 ‘찾아가는 카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평택 경찰관들에게 고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드림커피 참여 학생들은 16~18세의 학교 밖 청소년들로 구성됐으며, 6개월간 자격증 취득 및 작업장 체험, 인턴십 등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

이날 활동은 평택경찰서 본관 1층 카페 내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추출한 핸드드립 커피 146잔을 경찰관들에게 제공했다. 

이에 평택경찰서는 경찰관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해준 꿈드림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꿈드림 드림커피는 청소년 박람회, 소방서, 시청 등 지역사회 다양한 공간에 찾아가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할 예정이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실질적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택=이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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