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호 기자] 이너뷰티 전문기업 뉴트리(대표이사 김도언, 박기범)가 근기능 개선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는 '모루신(morusin), 구와논 지(kuwanon G) 및 상백피(Mori Cortex Radicis) 추출물의 근육 질환 예방 및 치료용 또는 근 기능 개선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 특허는 상백피 추출물, 모루신, 구와논 지는 근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물질들로 단백질 발현증가, 근 단백질 분해에 관여하는 물질의 발현 억제, 근육 분화에 관여하는 물질들의 발현을 증가시켜 근 기능을 증강시키는 효과를 갖춘 조성물이다.

회사는 근육 퇴화, 근 경직증, 근육 감소 등 근육질환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 특허 확보로 핵심 소재 사업 강화 및 주요 사업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뉴트리 관계자는 “다양한 소재와 결합해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stockn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