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폴리코사놀, 효능과 부작용은?
폴리코사놀, 심장 건강에 좋아
폴리코사놀, 심장 건강에 좋아 / 연합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최근 혈관질환의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폴리코사놀이 화제가 되면서 폴리코사놀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폴리코사놀은 식물 왁스에서 추출한 천연 지방알코올 추출물들을 총칭하는 이름으로 사탕수수, 풀, 잎, 과일, 곡물 등에 함유됐다. 일반적으로 캡슐 형태와 분말로 만들어져 있으며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높일 뿐 아니라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코사놀은 또한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 심장 관련 질환을 예방해주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폴리코사놀의 하루 권장량은 20~40mg 정도이며 잠들기 3시간 전 섭취해야 한다. 이를 초과해 섭취할 경우 수면장애, 현기증, 두통, 복통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임산부나 수유부는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한편, 폴리코사놀과 폴리페놀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새싹보리는 중성 지방 생성을 막아 주며 좋은 콜레스테롤을 생성한다고 알려져 있다.

새싹보리는 시중에서 새싹보리 분말 형태로 섭취할 수 있으며 새싹보리 분말에 함유된 철분은 시금치보다 약 24배 높다.

고예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