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첫 진입 '톱 5' 기록 후 6위권 유지하던 패스 오브 엑자일, 처음으로 순위 하락
서든어택이 6위 자리 메꿔... 피파온라인4는 업데이트 당일 12% 넘겨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지난달 8일 출시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PC방 순위가 지난주 6위 자리에서 두 계단 하락한 8위를 차지했다.

28일 PC방 솔루션 업체 게토에 따르면 패스 오브 엑자일은 7월 4주 차 PC방 게임 점유율 약 2.03%를 기록하며 8위를 기록했다. / 사진=정도영 기자

28일 PC방 솔루션 업체 게토에 따르면 패스 오브 엑자일은 7월 4주 차 PC방 게임 점유율 약 2.03%를 기록하며 8위를 기록했다. 

출시 첫 주(6월 2주 차)부터 '톱 5'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움직임이 지난주 6위를 기록했을 때부터 7위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스타크래프트)와 8위 서든어택과 약 0.2% 안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더니 이번 주 처음으로 순위가 떨어졌다.

반면, 서든어택은 스타크래프트와 패스 오브 엑자일을 밀어내고 6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7월 들어 가장 높은 점유율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 2.4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7월 1주 차(2.16%), 7월 2주 차(2.241%), 7월 3주 차(2.36%)의 주간 평균 점유율보다 최소 0.13% 상승했다.

더불어 서든어택은 내달 1일 '통합 시즌: 서든패스'라는 타이틀로 대규모 통합 시즌전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어 새로운 게임 모드를 즐기기 위한 많은 이용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여 PC방 순위 또한 함께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주 한 달 만의 점유율 상승을 기록한 피파온라인4는 지난 26일 대규모 여름방학 업데이트를 시작하며 인기몰이를 예고했다. 이와 같은 결과를 증명하듯 피파온라인4의 이번 주 점유율 수치가 업데이트 당일인 26일은 12%를 넘었고, 27일은 11.53%를 기록하며 많은 이용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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