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2019년 하반기 전국 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 /사진=DGB대구은행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DGB대구은행이 지난 26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임원 및 부점장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전국 부점장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영전략 및 핵심 추진사업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부점장 회의는 ‘변해야 산다! 새바람 경북, 혁신 DGB’ 컨셉으로 개최됐다. 아울러 대구·경북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통한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도모하고 하반기 전부점 역량결집의 장을 마련했다.

또 상반기 추진실적 리뷰 및 하반기 추진전략발표, 부점장 혁신 및 건전성 우수 사례 공유의 장이 진행됐으며 꿈틀거리는 미래 금융이라는 주제로 이경상 카이스트 교수의 특강도 열렸다.

더불어 회의 후에는 경북도청 인근의 지역 식당에서 다양한 지역밀착 활동을 진행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 하반기에도 경기전망이 부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하지만 기본영업에 대한 집중과 인재양성 그리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글로벌 은행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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