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생명 제공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NH농협생명이 AI(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 '코리봇'을 론칭했다.

29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코리봇'은 자사 캐릭터 '코리'와 사람과 문자 대화를 통해 질문에 맞는 답이나 정보를 제공하는 AI 기반의 소프트웨어 '챗봇'을 합쳐 네이밍 됐다.

코리봇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품 추천, 보험료 납입 등 콜센터 FAQ 1000개를 활용한 보험 관련 문의를 제공한다. 또 보험사기제보 안내 및 상담 등을 통해 24시간 365일 제약 없이 소통한다.

농협생명 측은 "'코리봇'은 IBM의 왓슨을 적용, 사용자의 질의 내용과 의도를 파악 후 최상의 답변을 제공하도록 개발됐다"며 "향후 마이크로소프트의 루이스, 구글의 다이얼로그 플로우 등 글로벌 표준 방식 AI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농협생명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탑재한 챗봇인 코리봇을 통해 24시간 365일 고객의 문의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리봇이 고객과 소통하며 더 만족스러운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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