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모바일 앱 개편…"연내 회원 수 100만 목표"
현대百, 모바일 앱 개편…"연내 회원 수 100만 목표"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9.07.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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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회원 구매 데이터 분석해 百·아울렛 21개 전 점포 쇼핑 정보 제공
현대백화점 모바일 앱 개편. 사진/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모바일 앱 개편. 사진/ 현대백화점그룹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일부터 현대백화점 공식 앱을 전면 개편해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내 손안의 쇼핑 도우미'를 콘셉트로 새 단장한 모바일 앱은 현대백화점카드 400만 회원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15개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6개 아울렛에서 진행되는 할인 행사뿐 아니라 브랜드별로 혜택을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와이즈 검색 서비스'도 선보인다. 기존 앱이 각 점포별로 5~10개 주요 행사 정보만 선별해 제공했다면 개편 이후에는 할인 행사는 물론 브랜드별 특가상품·할인쿠폰·사은혜택 등 세부적인 쇼핑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또 고객이 백화점을 방문하면 당일 해당 점포에서 진행하는 대형 행사 등 쇼핑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문화센터 강좌 추천 서비스, 출차 전 주차 정산 서비스 등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앱 업그레이드에 나선 건 백화점을 자주 이용하는 단골 고객의 쇼핑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이 올 상반기에 월 3회 이상 방문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모바일 앱에 가입한 고객이 미가입 고객 대비 57.2%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앱 개편을 통해 현재 60만명 수준인 앱 가입 고객을 연내 100만명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게 이번 모바일 앱 개편의 핵심"이라며 "쇼핑 정보뿐 아니라 무료 음료, 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혜택도 강화해 모바일 앱이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으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