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프랜차이즈 모델 강원도서 첫 선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프랜차이즈 모델 강원도서 첫 선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9.07.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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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남부재래사장에 31일부터 개점…기존 마트 경영주가 노브랜드 매장 겸영
노브랜드 동해 남부재래시장점. 사진/이마트
노브랜드 동해 남부재래시장점. 사진/이마트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이마트는 강원도 동해시 남부 재래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매장을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처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강원도 동해시 남부재래시장 노브랜드 매장은 첫 프랜차이즈 모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이자 9번째 상생스토어이다. 이번 매장은 약 257㎡(약 78평) 규모로 시장상가 건물에 마련됐다.

동해시 남부재래시장은 171개 점포가 입주한 상가건물형 상설 공동시장으로 시장 반경 500미터 내에는 5300가구, 1만3000명이 거주하고 있는 상권에 위치해 있다.

시장 상가 건물은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총 5개층이며, 1개층당 면적은 3000㎡ 가량이다. 남부재래시장의 집객 아이콘이 될 상생스토어는 1층에 기존에 있던 대동현대마트와 1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문을 연다.

이 상생스토어의 가장 큰 특징은 프랜차이즈 모델로 경영주가 대동현대마트와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함께 겸영한다는 점이다. 

이 경영주는 상생스토어가 들어간 자리에서 기존에 잡화점을 10년간 가맹점으로 운영해왔으나 10년 계약 종료 후 잡화점이 빠져 나갔고, 해당 부지는 3개월간 공실로 비어져 있었다. 

노브랜드 프랜차이즈 동해 남부재래장 경영주는 이번에 오픈하는 점포가 전통시장 내 상생스토어인 만큼 축산/과일/야채 냉장 신선식품(냉동 제외)을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다. 

지자체도 시장활성화를 위해 의무휴업일을 변경했다. 시장활성화에 상생스토어의 역활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동해시는 상생스토어가 다른 대형마트/SSM이 문을 닫는 매월 2/4째 일요일에 영업을 하는 대신 1/3째주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갖게 했다. 

피범희 이마트 노브랜드 상무는 "지난 8개 전통시장에 입점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모두 전통시장으로의 고객 유입이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이번 9번째 상생스토어를 계기로 동해 남부재래시장도 상권이 활기를 띄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