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신하초 김도현 선수(가운데)가 단상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천시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이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0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이천 신하초등학교(6학년) 김도현 선수가 남초등부 멀리뛰기 종목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룩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김 선수는 1차 5.04m, 2차 5.12m, 4차 4.77m, 5차 5.04, 6차 5.13m로 경북 김천 신일초교 주현우 선수(4.83m)를 제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육상의 불모지인 이천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 선수는 지난 5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멀리뛰기에서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천=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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