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호 기자] 윈하이텍(대표 변천섭)이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을 위한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윈하이텍은 주가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미래에셋대우와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측은 “주력사업에서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디벨로퍼 사업 성과도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되고 있어 자사주 매입의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관급 시장, 아파트 건설 시장 등 전방산업을 넓혀가며 제품 수주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디벨로퍼 사업도 공사대금을 일부 회수하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증명되는 등 윈하이텍의 지속성장을 확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윈하이텍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노바데크’, 독자기술로 개발한 중공슬래브 시스템 ‘VPS’등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주력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안성물류센터 공사대금 회수가 진행되며 디벨로퍼 사업에서도 성과가 본격화돼, 향후 윈하이텍의 지속성장이 예견되고 있는 상황이다.

변천섭 대표는 "윈하이텍은 기술혁신을 거듭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데크플레이트 기술혁신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다졌고, 데크플레이트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디벨로퍼 사업에도 진출하며 신 성장동력을 장착한 바 있다”며 “이처럼 사업경쟁력 강화와 실적 성장에 꾸준히 힘을 쏟는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안정화에도 주력해 투자자분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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