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오브스톰의 ‘방주지령’이 사전예약자 50만명을 돌파했다./사진=디앤씨미디어

[한스경제=김동호 기자] 디앤씨미디어의 자회사 디앤씨오브스톰이 중국 인기 RPG '방주지령'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웹소설 선도기업 디앤씨미디어(대표 신현호)는 자회사 디앤씨오브스톰이 국내 퍼블리싱을 맡은 방주지령의 사전예약자가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방주지령은 오는 8월 14일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방주지령은 전세계 신화 속의 신들이 소녀인형(서령)으로 제조되면서 인류가 생존하기 위한 도시를 재건하는 주인공(어령사)들과의 모험과 성장을 다룬다. 작년 9월 중국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이미 국내에도 다양한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 현지화 진행 과정에서 유저들과의 정보 공유는 물론 최근 ‘나와 호랑이님’ 콜라보레이션 계약 발표 등으로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는 8월 출시 예정작 중 가장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미 사전예약자 수가 50만 명을 돌파했으며, 서비스 정식 출시 때 사전예약자들에게는 제공되는 보상이 늘어날 예정이어서 향후 사전예약자는 더욱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디앤씨오브스톰 관계자는 “사전예약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는 것을 이야기 들었을 때 방주지령을 기다려주신 유저분들께 너무나 큰 감사함을 느꼈다”며 “한국 서령에 대한 부분과 현지화 관련하여 중국 협회와 막바지 조율 작업을 마무리했고, 유저분들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주 공개한 신규 PV 영상에 이어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추가 공개할 예정에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방주지령은 현재 어령사 한국 협회 회원(사전예약자)을 모집하고 있으며, 회원 가입 및 이벤트는 공식 사전 예약 페이지와 공식 카페 등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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