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호 기자]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더우주는 최근 중동지역의 이스라엘과 중앙아시아의 우크라이나 등 해외신규 판매채널을 성공적으로 확장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더우주는 이스라엘 지역 협력사와 함께 8개월 동안 이스라엘 식약처 당국으로부터의 제품등록 및 판매허가를 진행, 최종적으로 승인을 받아 현지 드럭스토어(Super-Pharm 등) 및 온라인몰에 진출할 예정이다.

더우주만의 주사기 타입(인샷,인젝션)제품, 캡슐 타입(로얄젤리,코쿤실크)제품 등 총 5개 마스크 제품라인을 이스라엘 내 온오프라인 채널별로 유통시킬 계획이다.

또한 중앙아시아(CIS) 지역의 우크라이나 지역의 시장 점유율 85%, 연간 방문객 수가 750만명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최대 뷰티 스토어 ‘BROCARD’에 입점하며 최근 판매망을 넓혀 가고 있다. 명품 뷰티 브랜드들이 주로 입점되어 '우크라이나의 레뚜알(별)'이라고 불리는 이 ‘BROCARD’ 채널에서 더우주의 기존 마스크 제품군 외에도 크림류, 선크림 등의 신규기초 제품라인을 추가 입점하며 현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더우주는 기존 중국시장을 비롯해 유럽의 세포라(Sephora) 매장이 있는 11개국과 영국 등 북유럽 국가, 그리고 최근 미국의 ULTA, 캐나다 WALMART, 러시아 GOLD APPLE, 멕시코 SALLY BEAUTY 등의 국가별 메인 채널등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또한 아시아 내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및오세아니아 호주와 뉴질랜드, 중동지역의 UAE, 쿠웨이트, 레바논 등 현재 총 40여 개국의 해외시장에 진출하였고 향후 해외시장규모를 보다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더우주만이 가진 제품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같은 신규 해외시장에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진출해 나가겠다”면서 “향후 더욱 더 다양하고 특별한 신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더우주는 ‘사용직전 섞어 쓰는 신선한 마스크팩’ 이라는 컨셉의 주사기형 앰플 마스크팩, 파워 캡슐, 프레쉬 캡슐, 우주 베어 등 다양한 기능성 마스크 팩을 기반으로 국내에서도 올리브영, 롭스, 랄라블라, 부츠등을 통해 유통영역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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