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강성욱, 주점 여종업원 성폭행 혐의로 징역 5년 법정구속
강성욱, 성폭행 소식에 네티즌들 "강성욱에 실망 vs 피해자가 꽃뱀일 수도"
강성욱.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채널A '하트시그널' 유튜브 영상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30일 MBN뉴스는 "뮤지컬 배우 강성욱이 채널A '하트시그널'을 촬영 중이던 지난 2017년 8월 부산의 한 주점에서 여종업원 2명에게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고 전했다.

강성욱의 성폭행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성욱 실망이다. 하트시그널에서 순수한 척 연기했냐", "열심히 노력해서 배우됐으면서…"라고 말하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술집접대부한테 잘못 걸렸네", "여자가 꽃뱀일 확률도 있으니 조사가 끝난 후에 비난을 해도 늦진 않을듯…"이라고 말하는 등 강성욱이 일명 '꽃뱀'에게 당한 것이 아니냐며 피해자의 무고죄에 무게를 실었다.

강성욱은 2015년 뮤지컬 '팬텀'으로 데뷔했다. 성악을 전공한 그는 서울예대 연기과에 입학해 늦은 나이에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또 지난 2018년 KBS2 '같이 살래요'에 주연 배우로 활약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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