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야탑역 광장에서 벌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 /성남시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성남시가 오는 8월 1일 오전 8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4번 출구 쪽)에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시와 시 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 성남소비자시민모임 등에서 30여 명이 참여해 시민과 인근 상가 주인 등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운 에너지 절약 방법을 홍보한다.

체감 온도를 낮추는 쿨맵시 착용으로 냉방 비용 아끼기, 에어컨과 선풍기 함께 사용하기, 실내온도 26도 이상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냉방 영업 중 출입문 닫기, 영업 종료 후 옥외조명 끄기 등이다.

캠페인 참여 단체들은 무분별한 냉방기기 사용으로 전력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 동참을 유도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이라고 쓰인 부채(200개)와 물티슈(300개), 텀블러(100개)도 나눠준다.

성남=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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