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스톤에이지’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동명의 모바일 게임이 출시일을 확정했다.

▲ 넷마블 제공

16일 넷마블게임즈는 오는 29일부터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 스톤에이지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스톤에이지는 공룡 캐릭터를 수집·육성해 턴제 방식의 대전을 펼치는 액션성을 가미했다. 전세계 2억명이 즐긴 온라인 게임 IP를 차용한 만큼 친숙한 게임성을 이식하는 한편 원작의 감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현했다고 넷마블은 설명했다.

▲ 넷마블 제공

지난달 진행한 사전 테스트에서는 약 20만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재접속률 83%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홍보모델 아이오아이(I.O.I)가 직접 참여한 애교 영상, 게임 로고송을 볼 수 있는 특설 페이지가 공개돼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 넷마블 제공

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사전 테스트를 통해 보내주신 유저 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원작 요소 추가를 비롯한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턴제 방식, 펫 포획 등 원작의 재미는 강조하되 최신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적용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스톤에이지 출시 전까지 이벤트 페이지 등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를 대상으로 크리스탈 300개(게임 재화)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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