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자사 모바일 애니메이션 RPG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여름 한정 캐릭터와 신규 스토리 이벤트를 전격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롭게 도입된 '캐릭터 교환 기능'은 '천장'으로 불리는 마일리지 시스템으로, 특정 포인트를 채우면 해당 시기에 제공되는 라인업 캐릭터 중 한 개를 포인트와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이다.
특히 이 기능은 한국 서비스 시작 후 4개월 만에 도입, 일본에서 추가된 시점보다 8개월이나 빠르게 업데이트됐다.
이와 함께 여름 시즌 한정 코스튬으로 새 단장한 캐릭터 '페코린느(여름)'와 '콧코로(여름)'를 비롯해 네 번째 스토리 이벤트 '데인저러스 바캉스! 바닷가의 미식가 프린세스'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신규 캐릭터 '페코린느(여름)'는 강렬한 범위 공격이 특징인 해변의 공주님 캐릭터로, '빙수'를 먹으면 물리 공격력이 증가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캐릭터 중 '콧코로(여름)'는 '스토리 이벤트'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스토리 '데인저러스 바캉스! 바닷가의 미식가 프린세스'에서는 '미식전' 멤버인 '페코린느', '콧코로', '캬루'와 '사렌디아 구호원'의 멤버인 '사렌', '스즈메' 중심의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네 번째 난이도의 'EXTREME 던전'인 '창해의 고탑'을 추가하고 편의 기능을 대폭 개선해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월 28일 출시 후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5일 이상 출석한 이용자들에게 인게임 보상을 제공한다. 또 커뮤니티 이벤트를 진행해 '그 때 그 대화 기억나니?' 이벤트와 '길드하우스 꾸미기' 이벤트, '이것은 누구의 그림자?' 이벤트에 참가한 이용자들에게 인게임 재화를 증정한다.
정도영 기자 jdoyoung@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