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형지의 예작이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형지아이앤씨는 31일 스타일 아티스트 셔츠 브랜드 ‘예작(YEZAC)’이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것으로 한 해 동안 최고의 가치와 서비스, 만족을 제공한 브랜드 및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행사다.
예작은 셔츠 이상의 가치와 스토리를 전달하는 차별화된 소재와 디자인, 고객과 함께하는 문화 마케팅, 특화 매장 등 소비자의 멋과 가치를 대변하는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남성 셔츠’ 부문에 뽑혔다.
특히 지난해 프랑스 브랜드 까스텔바쟉과 첫번째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한 ‘예작X까스텔바쟉’ 콜라보 셔츠는 출시 한 달 만에 30% 이상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올해는 ‘여행사, 여행의 시간’을 컨셉으로 여행의 설레임과 추억을 그래픽화한 콜라보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 가족이 함께하는 패밀리 셔츠 클래스 팝업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고객과 소통으로 5월 한달 전체 매출이 목표를 상회했을 뿐 아니라 일부 매장은 월 매출액 2억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종우 형지I&C 사업부장은 “소비자가 직접 뽑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은 어느 때보다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고객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셔츠 이상의 가치와 스토리를 전달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