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이 출연자였던 뮤지컬 배우 강성욱의 성범죄 논란에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31일 채널A 관계자는 "'하트시그널'은 2017년 4월 촬영을 마쳤다. 그 이후 출연자의 사생활에 대해선 알 수 없다"며 "VOD(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30일) MBN에 따르면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로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제29형사부(부장판사 강성수)는 지난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치상)혐의로 강성욱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강성욱은 채널A '하트시그널' 방송 중이던 지난 2017년 주점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강성욱은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를 '꽃뱀'이라고 모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