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리본 인증자 조회 화면. /사진=손보협회 제공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손해보험 모집인의 최고 영예인 '2019 블루리본 컨설턴트'에 1508명이 선정됐다.

1일 손해보험협회는 손보업계 최고의 보험모집인 1508명을 '2018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블루리본 인증제도는 5년연속 우수인증 모집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에 따라 모집질서 준수의식, 판매실적 등이 뛰어난 손해보험 전속모집인을 선발하는 제도로 올해 뽑힌 1508명은 손해보험업계의 완전판매 노력에 힘입어 전년 1203명에 대비 305명이 증가했다.

이는 전체 손해보험 전속모집인 9만 6121명 중 약 1.6%에 해당한다.

블루리본 인증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이며 인증기준은 ▲5년 연속 우수인증 모집인 ▲13회차 95% 이상 및 25회차 90% 이상 ▲계약건수 1500건 이상에 장기보험 300건 이상이다.

블루리본 역대 최다 인증자인 엄장식(메리츠화재), 이덕자(현대해상) 컨설턴트 등 2명은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블루리본이 도입된 2011년 이후 9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두 컨설턴트는 고객들께 감사를 전하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해 온 값진 결과",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얻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각 소감을 전했다.

손보협회는 블루리본 컨설턴트 선정과 함께 블루리본 홈페이지를 개편해 새롭게 오픈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 신설 및 검색기능 개선 등을 통해 소비자는 더욱 간편하게 블루리본 컨설턴트에 대해 인증연도, 이름, 보험사 등으로 조회가 가능하다"며 "이외에도 소비자는 청약서 등에 표기된 블루리본 로고를 통해 모집인의 블루리본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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