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두레도서관 영화상영 안내. /오산시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이 시민들을 위해 매주 주말 무료로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해 지역 문화센터로서 주목받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2014년 문을 연 '꿈두레도서관'은 개관 이후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추진해 왔다.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토요 정기문화공연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연극과 마당극, 뮤지컬, 음악회, 마술 등으로 꾸며진다.

이달에도 아이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체험활동 공간, 어른들에게는 책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쉼터로 온가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주말 문화공연은 ▲10일 과학마술쇼 ‘호야박사의 신비한 과학실험’ ▲17일 신개념 큐레이터 마술극 ‘신기한 미술관’ ▲24일 지휘자의 연주곡 해설이 곁들여진 가족음악회 ‘해설이 있는 가족음악회’ ▲31일 관객 체험형 팝업 인형극 ‘굴러라 빵꾸’ 공연이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에는 주말가족극장 영화 상영을 하고 있다. ▲4일 ‘아이스에이지4 대륙이동설’ ▲11일 ‘언더 더 씨’ ▲18일 ‘리틀프린세스 소피아 : 비밀의 도서관’ ▲25일 ‘반딧불이 딘딘’이 상영된다.

모든 공연 및 영화 관람은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하여 관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꿈두레도서관에서는 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아 1박2일 아이들에게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독서캠프를 개최한다.
 

오산=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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