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손석구, 연 매출 55억 제조업체 대표
배우 손석구가 알고보니 연 매출 55억 제조회사 CEO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osen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배우 손석구가 연 매출 55억원의 제조업체 대표 이사로 밝혀졌다.

1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한 연예계 관계자는 “손석구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공작기계 전문 제조업체의 대표 이사직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손석구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손석구가 배우로 활동하기 전부터 회사 경영에 참여했고 현재는 대표 이사직을 맡고 있으나 경영에는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체는 2003년 7월에 설립됐다.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쳐 2016년에는 55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1억2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내기도 했다. 현재 사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은 20여명이며 10개 국가에 공작기계를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석구는 2016년 영화 ‘블랙스톤’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마더’ ‘슈츠’ ‘60일, 지정생존자’ 등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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