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연 기자] 키움증권은 차익거래매매(CFD)국내주식 데이트레이딩 계좌를 오픈해 증거금 10%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CFD주식은 실제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CFD주식 데이트레이딩 계좌란 증거금 10%를 적용 받아 최대 10배 레버리지를 사용한다. 당일 진입과 청산을 원칙으로 오버나잇은 불가하다.

증거금 10%적용 가능 종목은 현재기준 970여 개다. 가능 종목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그 외 레버리지 사용 거래 가능종목은 1600여 개로 증거금 100% 종목도 추가할 예정이기에 CFD로 거래 가능한 종목은 훨씬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에서 CFD거래 시 원화로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수수료는 0.15%로 현재 CFD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CFD국내주식 상품은 전문투자자만 거래 가능하며 전문투자자 등록 시 CFD거래 가능 외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호연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