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마다가스카르, 동아프리카 모잠비크 해협에 위치
마다가스카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
마다가스카르. 2일 마다가스카르와 의사 이재훈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받고 있다. / KBS '인간극장' 방송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2일 마다가스카르와 의사 이재훈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받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 동쪽 인도양에 있는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정글 닥터'로 불리는 한국인 의사 이재훈은 현지 무당들에게 질투심과 경쟁의식을 느껴 독살 위협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마다가스카르 원주민들은 병을 '조상의 저주'라고 여겨 아플 때마다 무당을 찾아갔는데 그의 등장으로 무당을 찾는 현지 원주민들의 발길이 뜸해졌기 때문이다.

한편 마다가스카르의 정식명칭은 마다가스카르 공화국으로 수도는 '안타나나리보'다. 국민들은 약 2천200만 명이고 프랑스어와 마다가스카르어를 사용한다.

마다가스카르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으로 동아프리카 모잠비크 해협을 사이에 두고 아프리카 대륙의 모잠비크와 마주한다. 마다가스카르의 최초의 거주인은 인도네시아인이지만 인도양에 위치한 관계로 인도네시아와 아랍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마다가스카르는 1990년부터 계속된 민주화 요구를 수용하여, 1996년 이후 비동맹 중립을 표방한 좌경 일변도 정책에서 탈피하여 자유시장경제체제를 도입하는 등 정치와 경제적인 면에서 안정을 이루어가고 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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