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진행된 '2019 꿈나무 초대행사' 현장./사진=대우건설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달 30일 여름방학 맞이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2019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10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여해 을지로 본사를 견학하며 부모님 회사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원에 위치한 기술연구원의 실험동을 견학했다. 이후 명랑운동회, 영화관람을 비롯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즐겼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4년부터 약 1300명의 자녀를 회사로 초대해왔으며 특히 가족과 휴가를 같이 보내기 어려운 해외와 국내 현장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모님 초청행사,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가족친화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장근무가 많은 건설기업 특성상 떨어져 지내는 직원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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