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모바일 축구 카드 RPG ‘사커스피리츠’가 콘텐츠 현지화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 컴투스 제공

컴투스는 17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빅볼이 개발한 사커스피리츠의 일본 진출을 알렸다. 일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한 신규 캐릭터 5종을 추가해 현지 유저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에반게리온' '이누야사'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담당했던 일본 성우진이 대거 참여해 게임 완성도를 높였다고 컴투스는 설명했다.

서비스 출시에 앞서 컴투스는 일본 시장 사전 홍보를 위해 브랜드 페이지를 개설하고 사전등록을 진행해 왔다. 현재 사전등록자가 20만명을 넘어서며 일본 시장 흥행에 청신호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사커스피리츠는 일본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지화된 콘텐츠 등 내적 측면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과 SNS 활동을 통한 소통 강화 등 다양하게 준비해온 만큼 일본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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