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19년 태풍 프란시스코 2일 태평양서 발생
2019년 태풍 프란시스코 시속 16km로 북상 중
2019년 태풍. 2일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발생했다.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2일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발생했다.

이날 기상청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오전 9시께 괌 북동쪽 약 1,120km 바다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2019년 제8호 태풍인 프란시스코의 중심기압은 998hPa, 강풍 반경은 180km이다. 해당 태풍의 최대 풍속은 초속 18m(시속 65km)이다.

시속 16km로 북서 쪽으로 이동 중인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오는 7일 오전 9시께 제주도 서귀포 서쪽 약 170km 부근 바다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또 "프란시스코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7일께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한국 부근의 북태평양 고기압의 강도와 수축 여부에 따라 진로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알려졌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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