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수입식품판매업체 ‘수일통상’ 1만7600kg 수입 확인…판매중단
아보카도/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수입식품판매업체가 수입·판매한 미국산 ‘아보카도’에서 카드뮴이 기준(0.05 mg/kg 이하) 초과검출(0.12 mg/kg)돼 보건당국이 회수 조치에 나섰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서울시 송파구 소재의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수일통상’이 수입·판매한 미국산 ‘아보카도’에서 카드뮴이 기준(0.05 mg/kg 이하) 초과검출(0.12 mg/kg)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

회수 대상은 수입량이 1만7600kg이면서 포장일자가 2019년 7월 4일인 제품이다.

최현철 식약처 수입유통안전과장은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토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신고가 가능하다.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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