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넥슨은 액션 게임 개발로 유명하고 '클로저스'를 만든 류금태 대표의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신작 '카운터사이드(Counterside)'의 프리미엄 테스트를 지난 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서브컬처 장르 게임 이용자들의 높은 사전 기대감 속에 지난달 11일부터 24일까지 테스트 참여자를 모집했고,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선정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한다. 앞서 넥슨은 지난 6월 27일 '넥슨 스페셜 데이 Vol.2' 행사에서 '카운터사이드'의 3분기 중 테스트를 통해 첫 공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스트 참여자는 주인공 '유미나'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메인스트림'과 다른 캐릭터들의 이야기인 '외전'을 통해 탄탄하고 몰입감 높은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메인스트림'에서는 함선의 배치, 이동 전략이 중심이 되는 '전역'과 적과 중앙 힘싸움이 이루어지는 '필드 전투'를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90여 종의 캐릭터와 종류별로 고유 스킬을 가진 10여 종의 함선을 플레이 하며 보유한 유닛을 훈련하고 강화하며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카운터사이드'는 현실 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세계인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RPG다. 실시간 유닛 배치를 통해 전략 게임의 묘미와 탄탄한 메인 스토리를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전생슬'과 콜라보...신규 캐릭터 출시

넷마블은 지난 1일 자사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개발·퍼니파우)'에 인기 만화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전생슬)' 콜라보 캐릭터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캐릭터는 SSR [파괴의 폭군(디스트로이)] 밀림 나바, SSR [키진] 베니마루로 원작인 '전생슬'에서 주인공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핵심 캐릭터들이다. 해당 캐릭터들은 오는 21일까지 획득할 수 있다.

또 신규 코스튬 세트 '영광과 상처의 성기사 세트'도 추가됐다. 헨드릭슨, 드레퓌스, 슬레이더 등 캐릭터들의 코스튬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이아 상점에서 상품 구매 시 동일한 상품을 하나 더 얻을 수 있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상품 별로 한번만 구매가 가능하다.

크레이지아케이드, 신규 캐릭터 '슈퍼 후우' 업데이트

넥슨은 지난 1일 자사의 온라인 캐주얼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에 신규 캐릭터 '슈퍼 후우'를 추가했다.

5번째 슈퍼 캐릭터로 공개된 '슈퍼 후우'는 빨간 두건을 쓴 미지의 동물 '후우'가 버블힐 마을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어둠의 힘을 얻어 진화한 모습으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기본 속도와 물줄기 능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내달 4일까지 게임에 접속하거나 '크아퐁' 모드에 참여하는 등 미션을 수행해 4개의 보석 아이템을 모으면 보유하고 있는 '후우' 캐릭터를 '슈퍼 후우'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넥슨은 네이버 웹툰 '좀비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윤창 작가와 손잡고 '슈퍼 후우'의 탄생 비화를 담은 만화를 공개했다. 해당 웹툰은 '후우'가 악당 '로두마니'부터 친구를 지키고자 '다크 히어로'에게 힘을 얻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 이번 협업을 기념해 '좀비딸' 웹툰의 인기 캐릭터인 고양이 '김애용'을 펫 아이템으로 출시했다. 컬래버레이션 웹툰에 등장하는 쿠폰번호를 오는 21일까지 게임 내 상점에서 입력하면 '애용이 펫'을 얻을 수 있다.

정도영 기자 jdoyoung@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