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는 10일, 출시 14주년 맞는 던전앤파이터의 여전한 인기
로스트아크 업데이트 효과봤지만 '톱10' 진입은 실패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지난주 10위를 기록한 던전앤파이터와 9위를 기록한 카트라이더가 이번 주에는 순위를 맞바꿨다. 두 게임은 1%도 채 되지 않는 점유율 차이를 기록했다.

4일 PC방 솔루션 업체 게토에 따르면 이번주 '톱9'은 던전앤파이터가 차지했다. / 사진=정도영 기자

4일 PC방 솔루션 업체 게토에 따르면 이번주 '톱9'은 던전앤파이터의 자리였다. 그동안 6위부터 10위간의 점유율 격차가 그다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6위 서든어택과 7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입지를 견고히 하며 8위부터 10위만 경쟁이 치열했다.

오는 10일 출시 14주년을 맞이하는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6월 27일부터 14주년 기념 이벤트로 '던전앤파이터 썸머 페스티벌'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면서 점유율을 차근차근 쌓아 올렸다.

특히 지난 1일에는 업데이트 후 '스페셜 지옥의 정복자' 패키지를 출시하며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3일에는 주중 가장 높은 점유율인 2.40%를 기록하며 9위에 올랐다.

반면 카트라이더는 점유율이 천천히 떨어지며, 금요일에는 주중 점유율 중 가장 낮은 1.46%를 기록해 10위로 떨어졌다.

한편, 로스트아크(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31일(수요일) 신규 직업군 '암살자'를 정식 업데이트하며 점유율 1.82%를 기록, 당일 순위 8위로 껑충 뛰어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업데이트 전인 월, 화요일에 1.1%가 되지 않는 점유율을 기록해 주간 순위 10위 내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정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