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생명 제공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NH농협생명이 독거노인을 위한 선풍기 100대를 기증했다.

5일 농협생명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찾아 독거노인을 위해 선풍기 10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행사는 지난달 15일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협동조합 신(新)경영론 실천 과제' 발표에서 농협생명 마케팅부 영업교육팀이 대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 500만원으로 마련됐다.

대상을 수상한 아이디어는 '1인 미디어 방송을 활용한 농산물직거래 판매방안'으로 '기울기이론'의 실천방안이다. '기울기이론'이란 농협의 사업성과를 농가소득 증대에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으로 농협의 협동조합 신경영이론 과제의 일부다.

추영근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농협의 일원으로서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기 위해 직원 모두가 함께 고민한 결과가 대상 수상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농협과 농민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제시한 아이디어로 상금을 획득한 만큼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기부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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