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솔로로 데뷔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강다니엘이 열애 소식을 알렸다. 일은 물론 사랑까지 쟁취한 야무진 청년이다.

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설이 불거진 건 5일 오전. 양측 소속사 측은 "사실 확인을 하겠다"고 한 지 약 세 시간 만에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가 맞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 열애설을 최초로 보도한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 만남을 시작했고,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는 주로 서울 용산구에 있는 강다니엘의 집이었다.

강다니엘은 2016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해 1등을 거머쥐며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했다. 그룹 호라동을 마친 뒤 지난 달 25일 솔로로 데뷔, 이 앨범으로 역대 K팝 솔로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초동 기록을 세웠다.

지효는 2015년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한 이래 '우아하게', '치어 업', 'TT', '왓 이즈 러브' 등 내는 곡들을 모두 차트 1위에 올려 놓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그룹이다.

강다니엘은 워너원 활동 이후 전 소속사 LM엔터테인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소송을 벌이고 있다. 힘든 시기를 연인의 든든한 지원 속에 잘 이겨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양측 팬덤 역시 대부분 이들의 열애에 축하한다는 반응을 보내며 지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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