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4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빅 패밀리 패키지’를 12월 19일까지 선보인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함께 생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빅 패밀리 패키지’를 12월 19일까지 선보인다. 4인 기준(성인 2인, 소인 2인)으로 구성됐으며 지리산 일대의 맑은 자연 속에서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빅 패밀리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4인(성인 2인, 소인 2인) △지리산생태과학관 입장권 4매 △섬진강어류생태관 입장권 4매 △지리산 공기캔 1개(3L)가 포함됐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지리산과 섬진강 일대에 서식하는 동·식물 전시를 비롯해 섬진강 별자리 탐사, 지리산 반딧불이 탐사, 자연에서 배우는 과학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갖춘 과학관이다. 3D 애니메이션관과 VR 체험관도 즐길 수 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섬진강의 역사를 한눈에 감상하며 여러 희귀 어종을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이다. 섬진강의 생태를 재현한 파노라마 수족관, 국내외 희귀 관상어 및 토종 민물고기를 만날 수 있는 수족관을 비롯해 물고기 보물상자 색칠하기, 물고기 먹이주기, 다슬기 관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0일과 1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섬진강 달밤기행’이 진행된다. 섬진강 달밤기행은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쌍계초등학교에서 자연 생태 지도사와 함께 전통 놀이, 별자리 보기, 밧줄 놀이, 풀벌레 소리 듣기 등을 하며 감수성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30명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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