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알퐁소'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의 패션 브랜드 ‘알퐁소(alfonso)’가 키즈 라인을 새로 론칭, 브랜드 확장에 나섰다.

제로투세븐은 6일 자사 브랜드 알퐁소가 베이비&토들러를 위주의 제품군에서 확장, 9세까지 키즈 타킷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알퐁소에 따르면 이번 FW 시즌부터 기존 0~5세 중심의 베이비&토들러 라인을 넘어, 6~9세를 위한 키즈 라인을 새롭게 론칭한다. 이 가운데 키즈 라인 주력 상품은 ‘두배 편한 시리즈’와 ‘착한 시리즈’ 등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을 중심으로 공개한다. 디자인도 기존 베이비&토들러 라인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었던 심플하고 모던한 라이프웨어 감성을 그대로 이어갈 방침이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알퐁소를 좋아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자녀의 성장에 따라 키즈 사이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있어왔다”라면서 “키즈 패션도 알퐁소만의 디자인 감성과 특유의 편안함으로 센스있게 스타일링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알퐁소는 지난 2008년 프릴리 아메리칸 라이프웨어 브랜드로 출발, 2016년 한 차례 브랜드 리뉴얼을 거쳐,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높은 퀄리티를 강점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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