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화요일인 6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올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은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다가 점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은 점차 흐려져 오후에 제주도와 경상도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이 비는 오후에 전라도와 충청도, 강원 영동까지 확대되겠다.

6일과 7일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강원도와 충북, 경상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50mm의 강한 비와 함께 100~200mm,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에는 3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남·동해안(강원영동포함) 100~200mm(많은 곳 300mm이상) △강원영서·충북·경북 80~150mm △서울·경기·전라도 30~80mm △제주 10~50mm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7~37도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충남·전라도 오전 ‘나쁨’, 오후 ‘보통’이겠다. 그 밖의 전국(부산· 울산·대구·경남 제외)은 ‘보통’이겠고, 부산·울산·대구·경남은 ‘좋음’이겠다.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으로는 충남·전라도는 오전 ‘나쁨’, 오후 ‘보통’ 이겠고, 그 밖의 전국(부산·울산·대구·경남 제외) ‘보통’, 부산·울산·대구·경남은 ‘좋음’이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