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안젤리나 졸리 장남 매덕스 연세대 입학 소식
“매덕스랑 CC되면 졸리 시어머니되나?” 누리꾼 반응 다양해
안젤리나 졸리 장남 매덕스, 연세대 입학 “자랑스러워해” / 연합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4)의 장남 매덕스 졸리-피트(18)가 연세대학교에 입학한다.

미국 연예 매체 피플 등 외신은 5일(현지시간) 매덕스가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생명공학전공으로 내달 입학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연세대 관계자를 인용해 "매덕스가 다른 여러 대학에서도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연세대를 선택했다"며 "매덕스는 한국에서 공부하기 위해 매주 몇 시간씩 한국어 공부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와 또 다른 아들 팍스(16)와 함께 지난해 11월 연세대 서울 캠퍼스에 방문한 바 있다.

당시 졸리 가족들은 직접 캠퍼스 투어를 신청해, 연세대 홍보대사 학생들의 안내를 받으며 학교를 둘러보기도 했다.

안젤리나 졸리 장남 매덕스의 연세대 입학 소식에 누리꾼의 반응도 뜨겁다. “K팝이 정말 대단하긴 하네요” “우리 딸 연대가서 매덕스랑 CC되면 졸리 사돈되나?” “매덕스랑 사귀면 졸리 시어머니네” “연대에서 인스타하면 안젤리나졸리 해시태그 각” 등의 재밌는 댓글들의 눈길을 끈다.

한편, 매덕스는 지난 2000년 졸리가 입양한 첫 아이로, 캄보디아 출신이다. 밑으로 입양자녀 팍스, 자하라가 있으며 브래드 피트와 사이에서 낳은 실로, 녹스, 비비안까지 합치면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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