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정연주 장재영 부부 화제
정연주 “장재영, 임산부 배려없어”
개그맨 장재영, 정연주 부부가 화제다./ TV조선 '얼마예요' 캡처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개그맨 장재영 정연주 부부가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는 장재영·정연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연주는 "임산부는 더 배려해줘야 하는 상황이지 않느냐. 남편이 배려는 커녕 저를 엄청 부려먹는다"고 말해 폭로전의 불씨를 당겼다.

그러자 장재영은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화를 낸다. 임신을 핑계로 손 하나 까딱 안 한다. 그러면서 쇼핑하러 갈 때는 손흥민보다 빠르다"며 받아쳤다.

덧붙여 장재영은 "문자 자체가 무섭다. 아내는 어떤 식이냐면 '어디야? 언제 들어와? 안 들어와?' 이러다가 '이혼해'로 확 뛰는 스타일"이라며 감정기복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이혼 전문 변호사는 "정말 이혼하려는 사람은 그런 말 안한다. 잘 살고 싶어하는 표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재영은 5살 연하인 아내와 2014년에 결혼했으며 둘은 지인 소개로 만나 부부가 됐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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