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연 기자] 코스피가 7일 상승 출발했다. 중국 위안화 환율이 다소 안정을 찾은 데 이어 이틀 연속 지수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7포인트(0.16%) 오른 1920.5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7.83p(0.41%) 오른 1925.33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은 74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3억원, 61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11%), LG화학(-2.87%), SK하이닉스(1.53%), 현대차(1.19%), LG화학(1.13%), 셀트리온(2.73%) 등이 강세를 보였다. 네이버(-0.36%), 신한지주(-1.76%), SK텔레콤(-1.01%)은 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2.79포인트(2.32%) 오른 564.29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0.97%포인트(1.99%) 상승한 562.47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2억원, 6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2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CJ ENM(0.07%), 메디톡스(3.29%), 셀트리온헬스케어(3.35%), 헬릭스미스(3.33%), 케이엠더블유(2.66%), SK머티리얼즈(0.34%), 휴젤(2.67%) 등 대부분이 강세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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