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유지태, 임원희, 손담비, 김재욱 등이 제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7일 영화제 측은 8일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사회자로 나선 임원희, 손담희와 홍보대사 배우 정수정 외에도 유지태, 오광록, 박규리, 임원희, 손담비, 함은정, 김재욱, 한지일이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영화감독으로는 이현승, 이재용, 이장호 감독이 개막식에 참석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오석근 위원장을 비롯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배창호 집행위원장, 평창남북평화영화제의 방은진 집행위원장,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신철 집행위원장,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인회의 이춘연 이사장 등 국내 주요 영화인도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해외게스트로는 개막작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의 출연 뮤지션인 키더스 아이, 윈스턴 맥아너프, 픽시가 레드카펫 행사로 관객들과 만나며 이들은 개막식 무대에서 특별 공연 또한 선보인다. 이 외에도 2019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인 임강 뮤직 프로듀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단 관금붕 감독(심사위원장), 나센무들리 시드니영화제 집행위원장, 다니스타노비치 감독, 백은하 영화 저널리스트와 레드카펫에 오른다.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상영작인 '리듬은 어디에나'의 라지브 메논 감독, '펑크족의 꿈' 지미 핸드릭스 감독, '아코디언 연주가의 아들' 페르난도 베르누에스 감독, 시네마 콘서트 연주자 마르친 푸칼룩 등도 레드카펫 행사에 함께한다.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 37개국 127편의 음악영화와 30여개팀의 음악 공연을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펼친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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