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갤럭시노트10의 정식 출시가 오는 23일로 확정되며 그간 다소 주춤했던 5G 가입자 유치를 위한 전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 4월, 5G 상용화 이후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에 이어 LG전자의 LG V50 ThinQ까지 이통 3사의 공격적인 지원금 경쟁과 판매점들의 고가의 사은품을 혜택으로 내거는 등 치열한 경쟁을 치렀던 걸로 보아 이번 갤럭시노트10 또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 된다.

한편, 네이버 카페 ‘국대폰’은 갤럭시노트10 공개 이후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혜택을 강화하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용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신청 시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원하는 디자인의 케이스를 선택할 수 있는 2만원 쿠폰을 기존 1,0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기존 번호이동에 제공될 예정이었던 갤럭시 워치, 에어팟 2세대, 갤럭시버즈, 캐논 포토프린터, 갤럭시탭S5E, 블루투스 빔프로젝터, 닌텐도 스위치 등의 혜택을 기기변경에도 제공한다.

또한 개통여부와 관계없이 사전예약을 신청한 모든 회원들에게 무료 문자 알림 서비스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문의가 폭주하는 상황이다.

더불어 갤럭시노트10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지자 기존 선착순 1,000명에게만 제공될 예정이었던 케이스 2만 원 쿠폰을 두 배 늘려 2,000명 제공으로 변경했으며, 액정 교체비용 50%지원, 갤럭시버즈 9만 9천원 구매쿠폰, 기어 FIT, 무선충전 듀오 등의 제조사 사은품까지 제공된다.

또한, 삼성전자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혜택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제조사 혜택은 갤럭시버즈를 9만 9천 원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 쿠폰과 액정 교체 비용 50% 지원, 기어핏, 게임패드, 무선 충전듀오 등이 있다.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에 대한 정보는 네이버 카페 ‘국대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