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호 기자] 바이오마커 기반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의 안성환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자들이 자사의 보통주 1만570주를 장내 매수했다.

지난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안 대표와 특수관계자들의 지분은 기존 보유 중인 547만7716주를 포함해 총 548만8286주(27.46%)로 증가했다.

지노믹트리 관계자는 “이번 매수는 당사 주식 가격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임직원의 책임 경영 강화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4월 출시한 ‘얼리텍® 대장암검사’의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의 병의원이 270여 개까지 확대됐고, 미국 FDA 승인을 위한 준비도 예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등 회사는 계획대로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노믹트리는 지난 4월 ‘얼리텍® 대장암검사’를 국내에 출시해 세브란스 체크업 센터와 전국의 병의원으로 검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검사 가능 병원은 지노믹트리 회사 홈페이지 또는 얼리텍 콜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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