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 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나영석 PD가 '신서유기-강식당3' 스핀오프인 '아이슬란드세끼' 제작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나영석 PD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산촌편' 제작발표회에서 이수근, 은지원의 '아이슬란드세끼'에 대해 언급했다.

나 PD는 "일단 촬영 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삼시세끼' 8~10회 엔딩에 짧게 붙여서 나갈 것 같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삼시세끼' 출연자인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과 합의를 해야되는 부분이라고. 나 PD는 "이분들이 격에 맞지 않는다고 하면 못 내보낸다. 염정아 선배가 '같이 해보자'고 말씀해 주시면 1~2분 정도로 붙여서 정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강식당3' 엔딩에서는 지난 '신서유기 시즌6' 때 이수근과 은지원이 상품으로 받은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이 언급됐다. 이들은 게임을 통해 한 달 안으로 아이슬란드에 가는 것이 확정됐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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