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후오비 코리아 제공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이 진행한 패스트트랙(FastTrack) 6기 투표 결과 'FTX 토큰(FTX Token, FTT)'이 우승했다고 밝혔다.

8일 후오비 글로벌에 따르면 어제(7일) 진행된 패스트트랙 6기 상장 투표에서 FTX 토큰은 캐리 프로토콜(Carry Protocol, CRE)과 1대 1 경쟁을 벌였다. 한국 기준 이날 오후 9시부터 9시 59분 59초까지 진행된 투표 결과 FTX 토큰이 3750만 6778 HT(후오비 토큰)를 얻어 우승을 차지했고 캐리 프로토콜은 2415만 6061HT를 득해 2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FTX 토큰은 한국 기준 7일 오후 11시 USDT, BTC, HT 마켓에 동시 상장됐으며, 차점을 얻은 캐리 프로토콜(CRE)은 한국 기준 9일 11시 USDT, BTC, HT 마켓에 동시 상장된다. 한국 프로젝트가 패스트트랙을 통해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시덕 후오비 코리아 대표는 "패스트트랙 6기를 통해 대한민국 프로젝트가 처음으로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된다"며 "이번을 계기로 우수한 대한민국 프로젝트들이 후오비 글로벌 상장뿐만 아니라 기타 글로벌 진출을 통해 위상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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