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가수 김필이 닮은꼴 스타로 김영광, 소지섭을 꼽아 이목을 자아낸다.

김필은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필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을만한 폭탄 발언을 날렸다. "오디션 프로그램 할 때 현기증이 날 정도로 수많은 주사를 얼굴에 맞았다. 어떤 종류를 어디에 맞았는지 기억을 못 할 정도"라며 성형 시술을 고백한 것.

이어 김필은 뮤지션계의 닮은꼴 부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자신과 닮은 연예인들을 나열해 눈길을 끌었다는 전언. 김필은 "컨디션이 좋을 때는 김영광, 소지섭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컨디션이 안 좋고 안경을 쓰면 지석진과 닮은꼴이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4'는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김필을 비롯한 정재형, 윤민수, 소유, 벤, 정승환 등 뮤지션이 출연한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