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닌텐도 스위치 버전 먼저 출시, 스팀 버전 발매일은 추후 공개 예정
크래프톤은 자사가 개발한 로그라이크 역할수행게임(RPG)인 '미스트오버(MISTOVER)'를 오는 10월 10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 사진=크래프톤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크래프톤은 자사가 개발한 로그라이크 역할수행게임(RPG)인 '미스트오버(MISTOVER)'를 오는 10월 10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미스트오버'는 게임 플레이어의 도전을 자극하는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으로 한국, 북미, 유럽, 일본 시장에 마니아층을 보유한 장르다. 특히 개성 있는 캐릭터와 진형 전략을 필요로 하는 높은 난이도가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미스트오버'를 닌텐도 스위치(Switch) 버전과 PC게임 플랫폼인 스팀(Steam)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 발매하는 것은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한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아시아지역 서비스는 30년간 콘솔게임을 개발하고 퍼블리싱한 아크시스템웍스(Arc System Works)가 담당한다. 스팀 버전의 발매일을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오는 10월 10일부터 닌텐도 e샵을 통해 구입해 이용하면 된다. 가격은 3만3000원이다.

한동훈 미스트오버의 제작팀 'AIMO Lab' 제작총괄 PD는 "해외 게임쇼와 국내 유저 간담회 등에서 얻은 게임 플레이어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출시 전까지 게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스트오버' 게임 스크린샷. / 사진=크래프톤 제공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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