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성시경, 거미, 규현 / 오드아이앤씨, 에스케이재원, 씨제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윤상, 성시경, 거미, 규현이 '노래에 반하다'에 출연한다.

오는 9월 20일 방송되는 XtvN '노래에 반하다'(연출 이원형, 박주미)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블라인드 듀엣 로맨스 프로그램이다.

가수 겸 작곡가 윤상과 로맨틱 발라더 성시경, 독보적 가창력의 보커리스트 거미는 참가자들의 음악적 역량과 듀엣 케미를 평가하는 '하트메이커'로 활약할 예정이다.

여기에 타고난 감성과 감미로운 음색의 소유자 규현이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박주미 PD는 "음악과 사랑이 결합된 프로그램인 만큼 음악적인 평가는 물론 참가자들의 로맨틱한 케미를 잘 살려줄 출연진으로 윤상, 성시경, 거미, 규현을 섭외했다"며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노래에 반하다'는 지난 2017년 CJ ENM이 자체 개발한 이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에 먼저 선보여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포맷 'Love at First Song'의 한국판이다. 미국, 호주, 덴마크, 영국 등 다수의 나라에서도 제작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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