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크라운해태가 무더운 여름을 식혀 줄 눈조각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8일 크라운해태에 따르면 오는 1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눈조각 퍼포먼스인 '2019 한여름밤의 눈조각전'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임직원 300명과 시민 200명이 '대자연'을 주제로 눈조각 작품 200점을 현장에서 만들고 전시한다.

조각에 사용되는 눈블럭은 지난 겨울 경기도 송추계곡 청정수로 만들어 냉동 보관한 것으로 높이 160㎝(센치미터)에 무게 1.5t(톤)으로 모두 합치면 300t에 달한다,

크라운해태는 "500명이 동시에 얼음 조각을 깎는 순간 광화문 일대는 얼음 알갱이가 눈꽃처럼 날리며 하얀 눈이 내리는 듯한 환상적인 겨울왕국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2시간 여에 걸쳐 만들어진 눈조각은 해가 지면 아름다운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변신하게 된다"라고 소개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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