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장은진 기자]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 늘어난 61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 증가한 1조5165억원, 당기순이익은 1.3% 개선된 459억원으로 집계됐다.

가맹점 증가와 식품 사업이 호조를 보인 것이 좋은 실적을 견인했다. BGF리테일은 2분기 점포 순증 187개(개점 319개, 폐점 132개)를 기록하며 업계 최대의 점포 순증률을 보였다.

BGF 리테일 관계자는 "특히 차별화 상품과 고마진 상품 덕분에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며 "예상 시장 기대치였던 597억 수준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답했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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