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철구, 군복무 중 필리핀 마닐라서 원정도박
철구 원정도박 현장에 함께 있던 bj서윤
철구·bj서윤 공식입장 아직 없어
철구. BJ 철구가 군 복무 기간 중 BJ 서윤과 함께 필리핀 마닐라에서 원정도박을 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 BJ 서윤 인터넷 방송 영상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BJ 철구가 군 복무 기간 중 BJ 서윤과 함께 필리핀 마닐라에서 원정도박을 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철구 필리핀 마닐라 카지노에서 바카라 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카지노인데 (BJ 철구가) BJ 서윤이랑 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철구 역시 실망시키지 않네", "철구는 도박 못끊는거냐", "국방부장관님 철구 사태 본보기로 군기강 확립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하는 등 공분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대해 BJ 철구와 BJ 서윤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BJ 철구는 지난 2018년 10월 입대해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이다. 이날 스포츠·연예 전문 매체 '스포츠투데이'는 육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BJ 철구의 원정도박 의혹에 대해 현재 면밀한 조사를 거친 뒤 금액에 따라 수사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6월 BJ 감스트, NS남순, 외질혜가 여성 BJ를 성희롱 하는 발언으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1일 BJ 잼미 또한 남성 성희롱으로 논란을 사 일부에서는 우려와 함께 '인터넷 방송 제재' 목소리를 내고 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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