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늘날씨, 낮 최고 기온 35도 넘어 무더위
오늘날씨, 일부지역 한때 소나기
오늘날씨, 낮 최고 기온 35도 넘어 무더위 / 기상청 제공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금요일인 9일은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낮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27도, 낮 최고 기온은 32~35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낮 기온은 서울 35도, 강릉 35도, 대전 35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로 예보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대전, 대구 등지는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표돼 이번 주 동안 낮 기온이 33도 이상, 동해안과 내륙은 35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무더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10일부터 동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낮아져 폭염 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전국은 이날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겠다.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제주도 산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낮 한때 5∼50㎜ 안팎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은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 0.5~4.0m, 동해 0.5~1.5m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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